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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PGA 투어 소니 오픈 2라운드 선두와 4타 차 공동 15위

김시우, 타수 줄이지 못해 공동 4위서 공동 35위로 밀려…임성재는 힘겹게 컷 통과
테일러, 12언더파로 선두…싱크·심슨 등 5명 2타 차 공동 2위

입력 2021-01-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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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최경주.(AFP=연합뉴스)
최경주가 2020-2021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풀 필드 대회인 소니 오픈(총 상금 66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 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 5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25계단 상승해 공동 15위다.

선두에는 닉 테일러(캐나다)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2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로 전날보다 22계단 상승하며 자리했다. 스튜어트 싱크와 웹 심슨, 러셀 헨리, 본 테일러,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 등 5명이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2타 차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 시작 홀인 10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최경주는 14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후반 1번 홀(파 4)에서는 홀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7번 홀(파 3)과 9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번 시즌 최경주는 5개 대회 출전해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했지만 지난달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공동 46위를 차지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컷 통과다. 특히 선두와 4타 차를 보이고 있는 최경주는 2008년 이 대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 31계단 밀려나 공동 35위를 달렸다. 김시우는 이날 2번 홀(파 4)에서 버디, 9번 홀(파 5)에서 이글을 잡으며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후 10번 홀(파 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지만, 이후 11번 홀부터 1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해 보기를 범한데 이어 17번 홀(파 3)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이경훈은 이날 4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46위, 임성재는 이날도 2타를 줄여 4언더파 136타로 공동 56위로 컷을 통과했다.

하지만 양용은과 강성훈은 이틀합계 2언더파 138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한 허인회도 4오버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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