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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칼럼] 활황 올라탄 디지털자산

입력 2021-01-18 14:01 | 신문게재 2021-01-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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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용 브릿지블록체인연구소장

지난 8일 비트코인 가격이 긴 여정 끝에 3년 전 최고점을 경신, 4860만원대를 잠시 돌파했다. 조만간 비트코인 5000만원 시대를 넘어 올해 안에 1억원이 되는 활황장을 보게 될 전망이다. 3년간의 조정 후 맞은 불(bull)장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비트코인 및 디지털 자산 시장은 4년 사이클을 형성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작년 5월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났다. 블록 생성에 대한 보상이 약 4년을 주기로 반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채굴 보상이 줄어들면 비트코인 희소성이 증가하게 되어 가격이 오른다. 채굴 보상은 현재 블록당 6.25개다. 많은 투자자들은 반감기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반감기 이후에는 반드시 폭등장이 나타났다는 경험에 비추어서다. 비트코인은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을 2100만개로 정해 놓았다.

올해도 비트코인의 행보에 따라 디지털 자산 시장의 향배가 결정될 것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특금법 및 2022년 1월로 미뤄진 과세에 대한 정부의 의지 등이 맞물려 한국의 디지털 자산 시장은 제도권으로 진입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는 한해가 될 수 있다. 활황장을 맞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사회로의 빠른 진전은 글로벌 금융시장 주도 세력들이 디지털 화폐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그 증거가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준비하는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전쟁이다. 이는 기존 국경 간 금융 거래를 더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효과와 함께 세계 화폐 패권을 선점하기 위한 의도가 숨어있다.

올해 주목해야 할 디지털 자산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는 디지털 자산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이다. 비트코인은 당연히 1등 자산이지만 올해 비트코인 버금가는 자산은 누가 뭐라 해도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파이(DeFi)의 중심인 이더리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이더리움의 핵심 기술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대금결제, 송금 등 금융거래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계약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디파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서비스의 약자로 탈중앙화된 분산금융을 말한다. 주로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걸고 대출 받거나, 다른 담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자산을 대출 받는 방식 등으로 작동한다.

따라서 올해는 디파이 관련 디지털 자산들의 상승이 두드러 질 것이다. 디파이 서비스 프로젝트 디지털 자산은 체인링크, 메이커다오, 신세틱스, 컴파운드 등이 있다.

지난 수년 동안 비트코인 및 알트 자산의 동반 하락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주었고 시장을 떠나게 했다. 그러나 올해 비트코인 상승과 알트 자산들의 상승세는 그들을 다시 시장으로 불러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장에 참여한 그들만이 1억원으로 가는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들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부의 대열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최철용 브릿지블록체인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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