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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 생활안정 도모

총 240명 선발 예정

입력 2021-01-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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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취업 취약계층에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
경산시청. (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가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생활안정을 돕기로 했다.

 

경북 경산시는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021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공공근로는 50여개 사업장에 150명, 지역공동체일자리는 10여개 사업장에 35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에 55명으로 총 240명 선발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경산시 거주자로서, 가구원 수별 기준중위소득이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근로조건은 모든 사업에서 청년층과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근로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출근일에는 부대경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시는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생계를 보호하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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