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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株 빅4, ‘포스트 코로나19’ 보고 달린다…빅히트 기대감↑

입력 2021-01-19 15:55 | 신문게재 2021-0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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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_엔터주
엔터주 ‘빅4(SM·YG·JYP·빅히트)’는 연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상장 이후 부진한 수익률을 냈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4.83%) 오른 17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 JYP 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1.67%) 오른 3만6500원에, YG 엔터테인먼트는 1750원(3.86%) 오른 4만7050원에, SM 엔터테인먼트는 750원(2.54%) 오른 3만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주 ‘빅4’의 주가 수익률은 연초부터 엇갈리고 있다. 빅히트의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이날까지 8.44% 오른 반면, JYP는 4.95% 하락했다. YG는 5.26%, SM은 1.85% 올랐다.



이들은 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면서 오프라인 콘서트가 불가능해지자 매출에 타격을 입어 주가가 크게 꺾였다. 이후 수익원을 온라인 공연, 음원, 유튜브 등으로 넓히면서 타격을 줄이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인류가 코로나19 박멸에 한층 다가간 만큼 종식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프라인 콘서트 관련 매출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오프라인 콘서트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난해 온라인 콘서트 경험을 통해 물리적인 장벽을 넘어서 온라인 콘서트까지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겠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온·오프라인 콘서트 동시 진행이 가능해지면 엔터사 입장에서는 오프라인 콘서트 티켓의 가격을 높이고, 공연 관련 굿즈(Good·상품) 등 매출을 증대시키면서 해외 팬들의 공연 시청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엔터사의 공연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 주가 부진을 겪었던 빅히트의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있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 “빅히트는 올해 상반기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수출하고, 자체 플랫폼인 ‘위버스’ 내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이 본격화되면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코스피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은 불가피하지만, 강한 펀더멘털에는 변동이 없다”며 “엔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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