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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주행' 김보름, 노선영 상대로 2억 손배소 제기

입력 2021-01-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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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왼쪽)과 노선영 (사진=연합)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도중 ‘왕따 주행’으로 비난을 받은 김보름(28) 선수가 동료 노선영(32) 선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보름은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노선영을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보름은 소장을 통해 노선영의 허위 주장으로 대중의 지탄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광고와 협찬 등 후원이 중단돼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논란의 경기는 2018년 2월 19일 평창 올림픽 팀 추월 경기였다. 김보름은 노선영, 김지우와 팀 추월 준준결승에 출전했고 레이스 중 팀워크가 깨지면서 마지막 주자인 노선영이 두 선수에 비해 크게 뒤처진 채 결승전을 통과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김보름은 “잘 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뒤(노선영)에서 저희랑 격차가 벌어지면서 기록이 아쉽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고, 이후 노선영이 “훈련할 때도 따돌림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김보름이 선배 선수이자 같은 동료인 노선영을 무시했다”며 대중으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당시 논란이 확대되며 김보름의 국가대표 자격 박탈과 대한빙상연맹 적폐 청산을 요구하며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20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기도 했다.

이에 김보름은 “제 인터뷰를 보시고 많은 분이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것 같다.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으며, 백철기 감독 역시 “노선영이 뒤처졌다는 사실을 링크 안에서 선수들에게 전달하려고 했으나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경기 직후 선수들이 서로 어색해하는 장면이 연출된 것도 지도자들이 챙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사과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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