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R&D 성과제고 방안 (자료=중기부) |
코로나19 위기와 경영환경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중기부가 전통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열린 ‘제1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 기술개발(R&D)성과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문재인 정부 들어 발표한 3차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전략의 후속 대책으로, 그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정책을 점검하고 성과제고 측면에서 기존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기존 첨단기술과 함께 중위기술에 대한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로드맵과 연계한 전략투자를 35% 확대하는 등 전통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 투자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중위기술을 지원하는 기술개발(R&D)를 신설하고, 소부장 분야 기술자립화 성장사다리도 강화하는 한편 기술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한 출연연의 기술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출연연·중소기업 협력형 기술개발(R&D)과 인력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탄소중립·친환경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개발(R&D)를 신설하고, 친환경·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123개사를 발굴하여 집중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개방형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협력형 기술개발(R&D)도 지원한다. 대·중소기업간 컨소시엄 기술개발(R&D)를 신규로 추진하고 대·중소기업 공동투자형 기술개발(R&D)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방사광 가속기·슈퍼컴퓨터 등 연구기관의 첨단 인프라 활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술개발(R&D) 성과제고를 위해 부처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부처별 우수 기술개발(R&D) 성과물을 선정해 인증, 규제개선, 판로 등을 종합지원하는 기술개발(R&D) 범부처 이어달리기도 지속 추진한다.
이밖에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와디즈, 텀블벅 등)과 연계해 일정 수준 이상의 펀딩을 받은 과제에 정부가 기술개발(R&D)를 매칭 투자하는 ‘대중투자 연계형 기술개발(R&D)’을 올해부터 신규 도입하고, 중소기업이 도전적 기술개발(R&D)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 도입한 투자형·후불형 기술개발(R&D)도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기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현 정부 들어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정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소부장·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R&D) 지원규모가 증가하면서 2020년부터 중소기업 전용 기술개발(R&D) 2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그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정책을 검토하면서 전통 제조기업 지원 필요성 증가와 산학연 협력 생태계 약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