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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라운드 선두와 1타 차 2위…김시우 2타 차 공동 3위

해기, 8언더파로 선두…임성재·이경훈은 4언더파로 공동 15위

입력 2021-01-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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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안병훈.(AP=연합뉴스)
안병훈이 2020-2021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 상금 6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 72·71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선두에는 브랜던 해기(미국)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자리했다.



올해 들어 PGA 투어 대회 첫 출전인 안병훈은 3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다. 4번 홀(파 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안병훈은 6번 홀(파 4)과 7번 홀(파 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다. 후반 들어 11번 홀부터 1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내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고, 17번 홀(파 3)에서 티 샷을 홀 1m 거리에 붙인 후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안병훈은 “경기 내내 스코어에 크게 생각하지 않고 편안하게 했다”면서 “파 5에서는 드라이버 샷이 좋았고, 칩샷도 좋았다. 위기도 있었지만 잘 마무리 했다. 몇 홀에서는 그린에 올리지 못했지만 좋은 세이브를 했기 때문에 꾸준하게 좋은 경기를 유지하면서 7언더 파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안병훈은 이날 티 샷 페어웨이 적중은 14개 홀 가운데 11개 홀에서 지켰고, 18개 그린 가운데 15개 홀에서 그린 온 시켜 샷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퍼트 수 또한 홀 당 1.5개를 기록해 버디 기회를 거의 살리는 집중력을 보였다. 특히 두 차례 벙커에 빠졌는데 모두 파 세이브 했다.

안병훈은 약 6주 동안 휴식과 훈련을 통해 올해 본격적인 투어를 준비했고, 스윙코치를 데이비드 레드베터에서 숀 폴리로 교체하기도 했다.

이날 2위에 오른 안병훈은 이번 대회엣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을 기대한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5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은 컷 탈락이 없었던 조조 챔피언십에서 공동 35위였다.

김시우는 이날 스타디움 코스(파 72·7113야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10버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며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 파 행진을 이어가다 5번 홀(파 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9m 거리에 붙인 후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였다. 이후 8번 홀(파 5)에서 1타를 더 줄였다.

김시우는 “지난 주에 퍼팅이 잘 안돼서 퍼팅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고 오늘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15피트에서 20피트 정도 퍼트를 잘 해서 파 세이브를 할 수 있었고 보기 없이 경기와 함께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 된 것 같다. 마음이 편안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대회 파워랭킹 3위에 이름을 올린 임성재와 이경훈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5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4타 차를 보이고 있다.

김주형
김주형.(AFP=연합뉴스)
이번 대회 스폰서 초청을 받아 출전한 김주형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9위에 올랐다. 반면 노승열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2오버파 74타를, 강성훈은 스타디움 코스에서 5오버파 77타를 쳐 각각 공동 132위, 공동 147위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지난 주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케빈 나(미국)는 스타디움 코스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143위고, 이 대회 주최자인 필 미컬슨(미국)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132위다.

참고로 이번 대회는 PGA 웨스트의 2개 코스에서 나뉘어 열린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와 스타디움 코스다. 지난해까지는 라킨타 컨트리클럽까지 3개 코스를 사용했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한다. 또 원래는 아마추어와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선수들만 경기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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