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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원 탄핵심판 내달 둘째주 시작될 듯

입력 2021-01-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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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스 합동기지서 고별연설하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 심판 절차가 내달 둘째주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대통령이 퇴임 후 탄핵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AP 통신을 포함한 외신들은 22일(현지시간)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공화당과 회담을 열어 이같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하원은 오는 25일 탄핵소추안을 상원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탄핵소추안에 대해 내달 2일까지 입장을 표명하게 된다. 이로부터 6일 후 트럼프 측이 심판 전 변론을 하고 반론이 제기된 뒤 탄핵 심판은 이르면 2월 9일 시작된다.



앞서 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임기 종료를 7일 앞둔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 사태를 부추기는 등 내란을 선동했다는 점이 탄핵 사유다. 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상원이 곧바로 탄핵 심리절차에 들어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인 지난 20일 전에 결론을 내자는 입장이었지만, 결국 일정을 늦춘 것이다.

앞서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심리 준비를 위해 2주간의 시간을 줘야 한다고 맞섰다. 여기에 바이든 대통령까지 동조하는 입장을 보였다. 탄핵심리가 행정부 초기 내각 구성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우려한 것이다. 결국 민주당도 이를 우려해 일정을 늦춘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탄핵 심판 시작 전까지 상원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기 내각 구성을 위한 인준 청문회를 진행하고, 경기 부양을 위한 지원 예산안을 심의할 방침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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