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증권 > 시황 · 증시분석

이번주 증시 변수는…FOMC·대형주 실적 공개

입력 2021-01-24 14:52 | 신문게재 2021-01-25 9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 (연합)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국내외 대형주 실적 공개가 이번 주(25~29일) 증시 향방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이번주 코스피 상단을 3260선으로 예상했다. 코스피 예상 밴드는 △하나금융투자 3120~3220 △한국투자증권 3100~3260 △NH투자증권 3210~3220 등이다.

지난주(18~22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15일보다 54.73포인트(1.77%) 오른 3140.63에 마감했다. 최근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던 지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취임으로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함께 상승했다.



이번 주에는 26~27일(현지 시각)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초에는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주중 주목할 이슈는 연준 FOMC 회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초 증시 변동성 확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변수는 금리 상승인데 연준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지가 핵심”이라며 “시장이 바라는 건 인플레이션 용인과 금리 상승세 진정인데 특히 금리의 급격한 상승세를 자극한 테이퍼링 불안을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FOMC 결과보다는 제롬 파월(사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에 시장이 더 영향을 받을 것이라 의견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FOMC 결과는 시장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다소 맥빠진 FOMC가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오히려 시장은 FOMC 이후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자산매입이나 장기채 매입 비중 확대 등 추가 완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임혜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4월에 비해 현재 금융여건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연준이 당장 추가 완화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며 “연준의 입장과 시장 기대 사이의 격차가 커지면 위험자산 선호가 약해지고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 예정된 국내기업과 미국기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도 주목된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상장사별로 △26일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27일 LG화학, 삼성물산, 기아차 △28일 삼성전자, 네이버 △29일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줄줄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국내보다는 미국 기업의 실적 발표가 시장에 더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에 좌우되는 국내 기업 특성상 미국 기업 실적이 국내 기업 실적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어서다.

이번 주에는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미국 주요 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이 기사에 댓글달기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밴드
  • 프린트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

기획 시리즈

MORE

VIVA100

NEWS

人더컬처
카드뉴스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브릿지 초대석
문화공작소

 평택시 농특산물 사이버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