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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영선-우상호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 돌입

박영선, 봉하마을 찾아 권양숙 여사 지지당부
우상호, 임종석 전 실장 비롯한 당내 친문 지지 확보 주력

입력 2021-01-24 15:47 | 신문게재 2021-01-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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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우상호와 박영선<YONHAP NO-1840>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오른쪽)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만 10명에 달한 국민의힘에 비해 우상호 의원 말고는 나서는 후보가 없어 고민에 빠졌던 더불어민주당이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출마로 ‘박영선-우상호’ 양강 체제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24일 여의도 정가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서울시장 선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에 발맞춰 민주당 역시 27일부터 29일까지 재보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전국순회 정책엑스포를 서울에서 시작해 보궐 선거 분위기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박영선, 우상호 두 후보 역시 이번에 열리는 정책엑스포의 기조 연설을 통해 당원들에게 지지를 당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전 장관은 지난 23일 이낙연 대표와 당 지도부, 우 의원이 참석한 남대문 시장 민심 탐방에 동행해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남대문 시장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영업에 직격탄을 맞은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24일 박 전 장관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권 여사님은 제 손을 꼭 잡으시고 어머니 마음을 담아 걱정, 응원, 격려를 주셨다”며 “이제 서울시민 한분 한분께도 인사를 드릴 것이다. 두분께 드렸던 것과 똑같은 인사를 드리겠다”며 공식 출마 선언을 예고했다.



앞서 먼저 출마를 선언하고 홀로 선거를 준비했던 우 의원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장관의 출마 선언을 환영하며 “출마선언 후 42일째. 이제 드디어 혼자가 아니게 됐다”며 “장관직 수행에 고생 많으셨을 박영선 누님. 민주당의 승리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뛰자”라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또한 우 의원은 매일 공약을 하나씩 발표하는 전략을 세워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당내 최대 계파인 친문(문재인)의 지지 확보에 열중이다. 우 의원은 최근 정부여당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야당의 의혹 제기를 자신의 SNS를 통해 일일이 반박함과 동시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같은 친문 인사들의 공개 지지도 확보하며 박 전 장관에 뒤쳐진 지지율을 만회하겠다는 구상이다.

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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