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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에 ‘연료전지 발전’ 빨라진다…작년 전력거래량 54% 급증

발전공기업·민간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잇따라
2019년 기준 설비용량 30%, 전력거래량 53.9% 증가

입력 2021-01-25 11:07 | 신문게재 2021-01-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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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료전지 설비용량과 전력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따라 수소 발전의 주요 에너지원인 연료전지 설비 용량과 전력 거래량이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연료전지 설비용량은 605MW로 지난해 464MW보다 30.4% 늘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에서 연료전지가 차지하는 비중도 2.9%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다. 유해 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다. 연료전지에 의한 전력 생산이 늘면서 전력 거래량도 급증했다. 지난해 연료전지 전력 거래량은 3428GWh로, 전년도(2228GWh)보다 53.9% 급증했다.



연료전지 설비 용량과 전력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정부의 시책에 따라 발전공기업과 민간의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한화에너지와 두산퓨얼셀, 한국동서발전이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에 세운 5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대표적이다. 작년 7월 가동을 시작한 발전소는 세계 최초의 부생수소 발전소로,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0M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 앞서 남동발전, SK건설이 경기 화성에 준공한 19.8MW급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소는 지난해 6월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정부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0년까지 연료전지 설비용량 목표를 2.6GW로 제시함에 따라 연료전지 발전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경북도, 포항시와 협약을 맺고 2023년까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2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세우기로 했다.

윤인경 기자 ikfree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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