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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작소] 핫도그·양복… 간접광고 옥에 티 남긴 ‘경이로운 소문’

입력 2021-01-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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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캡처

 

작가 중간교체 사태를 겪은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최종회에서 개연성없는 간접광고(PPL)를 대거 쏟아내 빈축을 샀다. 

 

24일 방송된 마지막회 시청률은 역대 OC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지만 뒷심이 빠진 전개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은 11%(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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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사진제공=OCN)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지상의 악귀를 물리친다는 한국판 ‘히어로물’을 표방한다. 

 

특히 극 중 주인공 소문(조병규)은 장애를 가진 평범한 고교생이 갑자기 악귀를 물리치는 힘을 갖게 되면서 히어로의 성장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차세대 주연배우로 우뚝 섰다. 

 

구구단 출신 김세정 역시 카운터 도하나 역을 무리없이 소화해내며 미완의 ‘연기돌’에서 주연급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악귀 지청신 역의 이홍내는 같은 소속사 진선규를 잇는 개성파 연기자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유준상, 염혜란, 문숙, 안석환 등 중진급 배우들이 안정감있는 연기로 젊은 주연 배우들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기대 이상의 인기로 당초 계획된 분량을 연장하며 시즌2를 염두에 둔 채 대본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제작진간 이견이 생겼다. 이로 인해 기존 여지나 작가가 하차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치밀한 전개가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 최종회에서는 주인공들이 갑자기 간식으로 핫도그를 먹거나 팀 유니폼을 대기업 계열사 양복으로 맞추는 등 느닷없는 간접광고 물량을 쏟아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며 옥에 티를 남겼다.



OCN은 내달 7일 드라마 뒷이야기를 전해듣는 예능 ‘경이로운 귀환’을 내보낸다. 이후 후속으로는 이서진 주연의 ’타임즈‘를 방송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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