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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액 美 제치고 1위

입력 2021-01-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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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ECONOMY-YEAR 2020 (CN)
20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신화=연합)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속에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규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제의 무게 중심이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경기가 둔화되면서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중국은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4% 증가했다.

미국은 과거 수십년간 외국인 신규 투자액 규모 1위 자리를 유지해왔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중국이 1위에 오르게 됐다.

세계의 공장이었던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글로벌 투자 중심지로도 발돋움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초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은 지난해 초만 해도 외국인 직접투자가 급감했으나, 이후 신속한 대처와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상황을 반전시켰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국 기업의 본국 회귀를 권장하고 자국 내에서 사업을 확충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나 팬데믹의 영향이 기업들의 투자계획을 재고하도록 만들었다는 평가다.

다만 미국은 기본적으로 개방된 시장경쟁체제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외국인 직접투자 전망에 대해 걱정할 이유는 없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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