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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빅히트·YG 대형 빅딜! 케이팝 플랫폼 전쟁서 고지 선점

입력 2021-01-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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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_CI (2)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NAVER CI
사진제공=네이버
YG PLUS CI
사진제공=YG플러스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케이팝 플랫폼 업계에 대형 빅딜이 발생했다.

네이버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beNX)에 투자를 결정한데 이어 빅히트는 자회사 비엔엑스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자회사 YG플러스에 대한 투자안건을 결의했다. 아울러 빅히트와 YG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빅히트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네이버가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beNX)에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약 3548억 원을 투자하고, 자회사 비엔엑스가 네이버의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양수하는 안건을 결의하고 공시했다. 아울러 비엔엑스의 사명을 ‘위버스컴퍼니(WEVERSE COMPANY Inc.)’로 변경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다.



브이라이브와 위버스는 케이팝 팬플랫폼의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브이라이브가 팬플랫폼의 원조라면 위버스는 최근 사세를 무섭게 확장해나가는 추세다. 이번 합병으로 양사의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 탄생할 전망이다. 빅히트가 최대 주주로 사업을 주도하고 네이버는 기술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브이라이브 사업부 양도 자금으로 비엔엑스의 지분을 추가 인수해 비엔엑스의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한편 빅히트와 비엔엑스는 YG플러스에 총 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빅히트가 300억원, 비엔엑스가 400억원의 투자 안건을 결의했다. 이번 투자로 인해 YG플러스의 아티스트 글로벌 멤버십 관련 사업이 위버스를 통해 전개된다. YG 플러스는 빅히트의 음반·음원 유통 및 MD 사업을 협업한다. 빅히트의 기존 유통사는 드림어스컴퍼니였다.

이번 빅딜로 SM, 빅히트, YG 등 케이팝 주요 3사가 네이버라는 한 배를 타면서 후발주자인 NC유니버스를 따돌리며 플랫폼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SM과 손잡고 온라인 콘서트 브랜드 ‘비욘드라이브’를 론칭했으며 SM 계열사에 1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당시 SM의 팬플랫폼 ‘리슨’의 커뮤니티 서비스가 네이버 팬십으로 이전됐다. 결과적으로 이번 빅딜로 탄생하는 ‘위버스 컴퍼니’에 BTS, NCT, 블랙핑크가 함께 하는 모양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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