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조감도 [브릿지경제 DB] |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선보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아파트 분양 청약 경쟁률이 평균 183.2대 1을 기록했다.
3일 분양 관계자는 “집값이 크게 오른 세종에서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적정선에, 정부기관 이전과 국회 새종의사당의 예산안 확정으로 인한 이슈 등으로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BRT정류장이 인접하고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세종 6-3생활권 최중심입지로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이 많이 참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아파트 1350가구와 오피스텔 217실로 구성된다.
공무원에게 분양하는, 특별 공급 청약 결과에서는 H2 블록과 H3 블록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9.4 대 1을 기록했다.
사실 세종시의 청약 열풍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난해 최고 집값 상승률을 기록한 세종시의 평균 경쟁률은 153.3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집값이 급등한 데다 대출 규제 등 정부의 규제가 갈수록 까다로워지면서 내 집 마련 수요가 분양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9일, 정당계약은 22~26일 5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한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 217실과 상업시설은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