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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진료인원 5년 사이 10% 이상 증가…증가 추세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

입력 2021-0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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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ㅈㄹ
2019년 성별·연령대별 /인구1천명당 진료인원(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최근 5년 사이 골절로 진료 받은 인원이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추세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골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4일 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강보험가입자 중 골절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5년 217만명에서 2019년 243만명으로 35만명(11.6%)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8%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골절 질환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243만명) 중 50대가 17.6%(43만8000명)로 가장 많았고, 이후 60대 17.0%(41만3000명), 70대 13.0%(31만6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00명당 골절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은 47.2명으로 2015년 43.1명에 비해 9.5% 증가했다. 특히 여성(48.0명)은 2015년 보다 16.2%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구 1000명당 골절 골절 진료인원은 연령이 올라갈수록 증가해 80대 이상이 인구 1000명당 129.4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는 가장 낮은 20대(24.6명) 보다 5.3배 높은 수치이다.

김성훈 공단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50대~60대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골밀도의 감소도 있지만 골밀도의 감소는 연령이 높을수록 더 뚜렷하고 아마도 50대~60대 연령층에서 활동량은 많으나 근력과 유연성의 감소 등으로 인해 낙상이나 스포츠 손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골절로 인한 총 진료비는 2015년 1조4755억원에서 2019년 2조1388억원으로 5년 간 6633억원(45.0%)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7%로 나타났다.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성별로 살펴보면 2015년 67만9000원에서 2019년 88만1000원으로 29.9% 증가했다. 남성은 27.4%, 여성은 29.1%가 증가했다. 2019년 기준,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높은 105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골절 예방을 위해 적절한 근력을 유지하고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남성은 70세 이상, 여성은 폐경 후에 골밀도 검사를 반드시 시행해 골다공증, 골감소증 정도를 확인하고 골다공증이 있을 시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해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골절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칼슘과 비타민D의 적절한 섭취도 골다공증 예방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용윤신 기자 yony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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