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변신하는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를 10일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처음 공개했다.
타이거는 길이 약 80㎝, 폭 약 40㎝, 무게 약 12㎏에 4개의 다리와 바퀴가 달린 소형 무인 모빌리티이다.
장애물이 있거나 바퀴를 이용해 지나기 힘든 지형을 통과할 때는 로봇 다리의 보행 능력을 이용한다.
평탄한 지형에 는 4륜구동 차량으로 변신해 빠른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타이거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과학 탐사 및 연구, 응급 구조시 긴급 보급품 수송, 오지로의 상품 배송 등 일반 차량으로는 어려운 다목적 임무 수행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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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
이철준PD bestnews201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