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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산학협력 인프라 강화..'드론 조종훈련 풍동실험실' 등 구축

입력 2021-02-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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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_ 미디어크리에이터 사진 (0)
영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이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영남대학교
한국경제의 마지막 승부처, 한국경제의 백두대간이라 일컬어지는 산학협력.

산학협력 증진을 목표로 한 교육부의 대표적 재정지원사업인 링크플러스(LINC+)가 올해로 지난 5년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새로운 5년을 시작하게 된다.

그동안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며 대학의 체질을 산학협력 중심으로 개선해온 링크플러스 사업은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들에게는 적어도 산학협력이 미래의 성장 동력임을, 혁신의 키워드임을 각인시켜왔다.



이는 경북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학교도 예외가 아니다.

영남대 LINC+사업단(단장 배철호)은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에 기반한 취·창업 역량 강화, 쌍방향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강소기업 육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견인할 사회공유 가치 창출을 목표로 운용돼왔다. 특히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미래에너지, 미래형자동차를 중심으로 ‘미래에너지 및 미래형자동차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영남대의 산학협력 활동은 코로나 19로 인한 각종 장애로 인해 산학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조되는 드론과 1인 미디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이를 활용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발이 눈길을 끈다.

▶극한환경 드론 교육과정 운영 및 경진대회 개최

영남대 LINC+사업단은 대학이 보유한 풍동실험실을 개조해 극한 환경에서도 드론 조종을 테스트할 수 있는 교육장을 구축했다. 이 풍동실험실은 비행기가 특정 비행속도/고도로 비행하는 상황을 지상에서 예측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인 풍동이 설치된 실험실이다. 풍동이 바람을 발생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풍속 약 5~7m/s 의 바람이 부는 극한 환경을 조성했다. 통상적으로 이 정도 풍속에서는 드론을 운영하면 안 되지만, 돌풍이나 긴급한 상황에서도 운영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영남대는 이때 적합한 조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대구경북 지역 대학들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10일 열린 제1회 대구경북 LINC+극한환경 드론 경진대회는 대구경북권 LINC+사업을 수행하는 6개 대학(경운대, 경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안동대, 영남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6개 대학에서 9팀 27명의 재학생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해 바람의 영향을 극복하는 조종술을 습득했다.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스튜디오 구축

1인 미디어 분야에 대한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콘탠츠랩(스튜디오)’을 구축했다.

뉴미디어 콘텐츠 생산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 및 작업 공간이자 미디어 리소스(음원, 이미지)를 통해 누구나 합법적이고 쉽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영남대는 이곳을 통해 다양한 지역관련 주제(문화, 역사분야)를 활용한 지역관광, 지역홍보, 지역사회 활성화에 관한 영상콘텐츠가 개발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1인 미디어 창업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가족회사들의 마케팅지원에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지난해 23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유뷰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창업팀이 배출됐다. 영남대는 구축한 스튜디오를 활용해 설립된 1인 미디어 창업기업이 기존 가족기업의 홍보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렇게 제작된 가족기업의 홍보영상은 산학협력 EXPO의 영남대학교 부스에서 전시됐다.

영남대학교 관계자는 “LINC+사업 마지막해인 올해 사업 성과의 내실화를 위해 산학협력 관련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인프라 구축 작업을 진행하였다.”며 “구축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5차년도 사업과 차기 LINC+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의 고도화와 교육과정의 자립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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