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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지난해 영업이익 1,424억… 코로나 19 속 역대 최고 실적

입력 2021-02-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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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_CI (3)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가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빅히트는 23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4% 증가한 1,42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36% 증가한 7,96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19% 증가한 862억 원(K-IFRS 연결 기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 완료되기 이전 회사의 가결산 수치)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123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7%, 122% 증가했다.

빅히트의 이같은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아티스트 앨범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5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11월 KOZ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며 빅히트,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등 5개의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갖추면서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엔하이픈 등의 전체 앨범판매량이 총 1,322만 장(가온차트 기준)으로 집계됐다. 앨범부문 매출액만 전년 대비 196% 증가한 3,206억 원에 달한다.

빅히트는 지난해 5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11월 KOZ 엔터테인먼트를 인수, 빅히트와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등 총 5개의 멀티 레이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코로나19로 투어가 취소됐지만 공식 상품(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관련 매출액이 2019년 대비 각각 53%, 71%, 66% 증가하며 매출신장에 기여했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도 올해 2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약 2,500만 건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빅히트는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인수·합병(M&A)과 같은 비유기적 성장을 통해 사업 범위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는 전략으로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최근 발표된 위버스컴퍼니를 통한 네이버 브이라이브 사업부 양수, 유니버설뮤직그룹과의 파트너십 등 외부파트너들과 협업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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