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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메이저리그는 인생의 큰 영광, 한국서 최선 다할 것"

입력 2021-02-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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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추신수 인스타그램

 

미국 메이저리그를 거치고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고국에서 보내기로 한 추신수(39)가 미국에서 보낸 20년간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말했다.

23일 신세계그룹 이마트 구단과 연봉 27억원의 계약 소식을 알린 추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빅리그를 첫 경험한 시애틀부터 클리블랜드, 신시네티, 텍사스 시절 활약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20년 전, 나는 빅리거가 되겠다는 인생의 꿈을 안고 미국에 온 작은 소년이었고, 빅리그에서 뛸 한 번의 기회를 갈망했다”며 “내 꿈은 현실로 이뤄졌고, 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뛰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빅리그에서 뛴 건) 내 인생에서 큰 영광이었으며, 나 혼자 이룬 것이 아니었다”며 “위대한 코치, 구단 직원, 팀 동료 덕분에 가능했고, 빅리그에서 보낸 멋진 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회상했다.

추신수는 “한국에서 태어나 자라고 야구를 시작했으며 언젠가는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늘 마음에 간직해왔다”며 “이제 행동으로 옮겨 인생의 새 챕터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한국행 결심을 말했다.

또 “내 나라와 특히 부모님 앞에서 뛸 기회를 준 팀(이마트 야구단)에 감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세계를 덮친 재앙에도 나를 불러준 것에 고마움을 건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믿어준 팀, 내 활약을 보려고 기다려 준 팬들과 내게 큰 희망을 보내준 이들, 야구 선수로서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희생해 준 가족, 30년 야구 인생, 그리고 내 심장을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얼마나 잘할지는 약속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만큼은 약속한다”며 “2021년 모든 이에게 행운이 깃들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한다. 조만간 봅시다”라며 레전드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추신수는 오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간단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이후 일정은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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