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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금호아시아나 두 번째 압수수색…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입력 2021-02-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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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연합)
검찰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계열사 부당지원 수사의 연장선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23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계열사인 금호터미널 광주 본사, 서울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에도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당시 회계 장부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하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를 동원해 금호고속을 조직적으로 부당지원했다는 의혹을 파헤쳤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8월 금호산업 등에 총 3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한 박삼구 전 회장과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그룹 임원 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공정위는 박 전 회장 등 총수일가가 그룹 재건과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열사들을 동원해 금호고속 지원에 나섰다며 검찰 고발과 과징금 조치를 취했다. 무리한 경영권 확보가 그룹 전체의 부실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공정위 직원이 금호아시아나 측으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고 금호그룹 제출 자료 중 일부를 삭제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자들을 구속 기소한 바 있다. 공정위 직원까지 개입하면서 당초 수사보다 전선이 확대되는 중이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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