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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美 플러그파워와 연내 합작법인 설립…아시아 수소 시장 ‘공략’

SK-플러그파워 경영진, 온라인 투자 기념식
합작회사 설립 등 본격 추진...아시아 공략

입력 2021-02-25 09:48 | 신문게재 2021-02-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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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러그파워 딜 클로징 세리머니
SK-플러그파워 딜 클로징 세리머니 모습.(사진제공=SK)

 

SK가 글로벌 선도 수소 기업 플러그파워의 투자 절차를 완료하고, 연내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아시아 수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SK와 플러그파워 경영진은 25일 온라인 투자 기념식(Deal Closing Ceremony)을 개최하고 아시아 합작회사 설립 등 양사 간 구체적 사업계획 실행에 나섰다. SK㈜와 SK E&S는 지난 1월 말 주식 추가 매수 옵션을 실행해 총 1조8500억원(약 16억 달러)을 투자해 지분 약 10%를 확보하면서 플러그파워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동현 SK㈜ 사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추형욱 SK E&S 사장 겸 수소사업추진단장 등 SK 경영진과 앤드류 J. 마시 플러그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장동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 중인 SK에 ‘수소 사업 밸류체인’ 구축은 핵심”이라며, “플러그파워와 협력을 통해 큰 성과를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준 SK E&S 부회장은 “글로벌 수소 시장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 아시아 시장 진출 등 수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드류 플러그파워 CEO는 “SK의 사업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 수소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것”이라고 화답했다.

 

SK는 국내외 에너지 인프라 및 사업역량, 글로벌 네트워크와 플러그파워의 수소 사업 포트폴리오,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는 플러그파워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국내 수소 생태계를 조기 구축하고 아시아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등 사업 모델을 구체화한다. 

 

SK와 플러그파워가 설립하는 아시아 JV는 2023년까지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등 수소 사업 핵심 설비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국내에 건설하고, 여기서 생산하는 설비의 공급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국영 전력회사와 함께 청정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발전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상용차 제조 기업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차량용 연료전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SK와 플러그파워 양사는 연내 아시아 JV를 설립하고 본격 실행에 나설 방침이다. 플러그파워는 최근 유럽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SK와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플러그파워는 최근 프랑스 완성차 기업 르노, 스페인 최대 신재생에너지 기업 악시오나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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