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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 게인브리지 LPGA 1라운드 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

교포선수 리디아 고, 7언더파로 선두…전인지·최운정은 4타 차 공동 11위
13년 만에 대회 대최 출전한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은 3오버파 공동 77위

입력 2021-02-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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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AFP=연합뉴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이 2021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총 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톱 5’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25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 72·67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에는 교포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자리했다.



지난해 12월 LPGA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2019년에 이어 시즌 상금왕 2연패를 달성한 고진영은 이날 선두 리디아 고와 3타 차를 보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2019년 7월 세계랭킹 1위에 자리한 이후 지난주까지 지키고 있는 고진영은 이번 대회 출전으로 올 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 시즌 LPGA 투어는 지난 달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시작됐다.

고진영은 이날 티 샷, 아이언 샷, 퍼트 등 모든 샷에서 무난했다. 14차례 티 샷 가운데 페어웨이를 놓친 홀은 4개 홀, 18개 그린 중 3개 홀에서 그린에 공을 올리지 못했다. 퍼트 수는 29개를 기록했다. 이는 그린을 놓친 3개 홀 중 1개 홀에서 퍼 퍼트를 놓쳤던 것으로 풀이된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고진영은 13번 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샷 감을 조율했다. 이후 14번 홀(파 4)과 15번 홀(파 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17번 홀(파 3)에서 버디를 추가해 상승세를 타며 전반에서 3타룰 줄였다.

후반 4번 홀까지 다시 파 행진을 이어가다 6번 홀(파 3)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경쟁에 뛰어들었지만 7번 홀(파 4)에서 이날 경기 첫 보기를 범해 상승세를 멈췄다. 하지만 8번 홀(파 4)에서 버디로 전 홀에서 잃었던 타수를 곧바로 만회했고, 마지막 9번 홀(파 5) 파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넬리 코다(미국)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와 2타 차를 보이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이날 이글 1개, 보기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운정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2019년 LPGA 투어 ‘올해의 신인’ 이정은은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7위다.

2020 시즌 LPGA 투어에서 생애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에 오른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은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41위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김세영은 티 샷 페어웨이 적중률 100%를 보였으나 3개 홀에서 그린을 놓쳐 아이언 샷에 아쉬웠다. 그리고 퍼트 수 33개를 기록해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풀이 된다. 

 

아니카 소렌스탐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이 14번 홀에서 13년 만에 대회 출전해 첫 버디를 잡고 즐거워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LPGA ‘명예의 전당’ 입회해 평생 시드 자격으로 13년 만에 출전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는 이날 버디 1개, 트리플보기 1개, 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77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렌스탐은 이날 드러이브 샷 비거리 240야드를 날려 현역 시절에 비교해도 손색은 없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오랜 만에 대회 출전이여서인지 14차례 티 샷 가운데 5개 홀에서 페어웨이에 공을 올리지 못했다. 또, 6개 홀에서 온 그린 시키지 못해 아이언 샷 감도 날카롭지 못했다. 그리고 퍼트 수 33개를 기록해 퍼트 감이 무뎌졌다. 소렌스탐이 컷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2라운드에서 최소한 2타 이상을 줄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현도 이날 버디는 1개 잡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3오버파를 치며 공동 77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58세로 가장 나이가 많은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도 보기 3개로 3오버파를 쳤다.

2011년부터 2013년 사이 109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자리했던 쩡야니는 2년 만에 출전해 9오버파 81타를 쳐 120명 출전 선수 가운데 맨 꼴지에 이름을 올렸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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