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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클릭 시사] 적멸보궁(寂滅寶宮)

입력 2021-03-04 14:10 | 신문게재 2021-03-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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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寂滅寶宮)은 일반적으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사찰을 의미한다. 석가모니불이 <화엄경>을 설파한 고대 중인도 마가다국 부다가야성 남쪽의 보리수 아래에 있다는 적멸도량(寂滅道場)에서 이름을 따왔다.

진신사리가 보관되어 있는 불전에는 따로 불상을 봉안하지 않고 불단만 갖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부처님이 이미 그곳에 있는데 궂이 불상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진신사리는 주로 적멸보궁 밖 사리탑에 모시거나 계단을 만들어 봉안한다.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5대 적멸보궁이 있다. 양산 영축산의 통도사, 평창 오대산의 중원사 중대(中臺), 인제 설악산의 봉정암, 영월 사자산의 법흥사, 정선 태백산의 정암사에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다.

정암사 적멸보궁 외에는 4곳 모두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사리를 가져와 직접 봉안했다고 한다. 자장율사는 정암사에서 입적했다. 그런데 정암사의 사리는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왜적을 피해 통도사의 것을 나누어 봉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다른 곳들과 달리 오대산만 어디에 진신사리가 안치되어 있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조진래 기자 jjr20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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