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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작소] 학폭가해 지목★들, 방송활동 STOP!

-조병규, '컴백홈' 출연 보류
-박혜수 ‘디어엠’ 첫방송 연기
-스트레이키즈 황현진, 세븐틴 민규도 스케줄 스톱

입력 2021-02-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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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TV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연예인들의 흔적을 지우기 시작했다. 이름이 언급된 연예인들이 온라인에 제기된 논란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싸늘한 것을 반영해 당장의 논란을 피해나가기 위함으로 보인다.

 

공영방송인 KBS는 자사 권익센터에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박혜수 주연 드라마 ‘디어엠’ 편성 취소 및 배우 조병규의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 출연 반대 관련 청원 글이 게시돼 1000건 이상의 동의를 얻자 조병규 출연을 보류시켰다. KBS는 청원글에 30일 동안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부서의 책임자가 직접 답변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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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사진제공=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결국 ‘컴백홈’ 제작진은 2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일련의 논란에 대해 조병규 측이 법적대응을 진행 중이지만 예상보다 법적 판단이 늦어짐에 따라 출연강행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 조병규의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병규가 출연예정이던 ‘컴백홈’은 국민MC 유재석이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프로그램 성공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제작진 입장에서는 국민MC 옆에 학폭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조병규를 함께 세우기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최대 다수의 시청자들을 만족시켜야 하는 만큼 신중히 접근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더불어 조병규가 출연한 MBC ‘놀면뭐하니’도 조병규의 출연분량을 최소화했다.

예능 프로그램인 ‘컴백홈’은 그나마 파장이 덜하지만 사전제작드라마인 ‘디어엠’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어엠’은 KBS가 젊은층을 사로잡기 위해 ‘금요일 황금라인업’의 일환으로 편성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그러나 ‘학교폭력’에 예민한 MZ세대가 박혜수의 ‘학폭’ 논란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면서 프로그램 편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결과적으로 함께 드라마를 촬영한 NCT재현, 업텐션 이진혁, 배우 배현성, 노정의 등과 제작사가 피해를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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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현진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팬들의 반응에 민감한 아이돌 그룹들은 가해자로 지목된 멤버들의 활동을 중단시켰다. 중학생 시절 언어폭력과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스트레이키즈 현진은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현진이 중학교 시절 거칠고 부적절했던 말로 여러 사람에게 상처를 입혔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되돌아볼 것”이라며 “연예인 활동 일체를 중단하고 자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YP에 따르면 현진은 글을 올린 게시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소셜미디어에도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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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사진=민규SNS)

장애우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은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지만 아티스트 본인이 팬들께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후, 스케줄 활동을 잠시 멈췄다”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피해자로 적시된 학생의 어머니를 만나 당시 상황을 확인했고 민규가 가해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사안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확인 중에 있다”며 “게시자가 원한다면 만나 사실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레디스는 “피해를 받았다고 말씀하신 분들의 마음이 치유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한 아티스트의 인생이 달려있는 문제를 가볍게 결정할 수 없는 점도 이해해 달라”고 당부하며 “명백한 잘못이 확인되면 그에 따른 조치를 명확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 기현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도 “기현이 자신에게 피해를 입은 학우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하고 지난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으며, 다음을 기약했다”고 전했다.

스타쉽은 기현의 동의를 얻어 중고교 시절 학교생활기록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과거와 최근 들어 기현에 대한 악의적인 글을 게시하는 또 다른 게시자에 대해서는 법적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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