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교원양성기관 평가 ‘최우수’

호서대학교 전경

호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원양성기관의 체계적인 질 관리와 자율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실시해왔으며, 이번 5주기에는 교원양성과정 개설 4년제 대학 총 158개교를 대상으로 2016~2019학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각 대학은 정원 감축 및 학과 폐지(E등급) 등이 될 수 있는 만큼 교원양성과정을 운영 중인 대학은 매우 중요한 평가다.

호서대 유아교육과는 지난 4주기 평가에 이어 이번 5주기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해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게 되었으며, 명실공히 유아교육 분야의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임교원확보, 연구실적, 교육비(장학금)환원율, 수업규모, 재학생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교육여건부분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수업현장성, 학생수업역량제고 부분도 90%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평가됐다.

성은현 유아교육과 교수(학과장)는 “대학의 CK사업(Creative Korea)과 CH+(Creative Hoseo +) 사업 등 그동안 학과의 비전과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추진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 대학의 발전계획과 함께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유아교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서대 유아교육과는 20년의 전통을 통해 우수 교수진을 확보하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실습 및 전공 연구에 필요한 ‘부속 유치원’과‘어린이집’을 대학 내에 운영하고 있다.

천안=김창영 기자 cy12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