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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데이터 바우처 등 1300억원 투입

데이터를 활용, 국민 체감 혁신사례 창출

입력 2021-03-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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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각 분야에서 모인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데이터 바우처·데이터 플래그십 등에 1300억원을 올해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따르면 2일부터 ’올해 주요 데이터 활용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 및 신제품·서비스 개발시 필요한 데이터상품 또는 가공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총 예산 1230억원)으로 올해 총 2580개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을 통한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5개 정부부처 및 소속 전문기관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수요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창출하는 한편 그 결과물을 함께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 해결 및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총 예산 60억원)으로 총 12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공공기관·민간기업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은(총 예산 10억원) 중소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중소기업과 빅데이터 전문기업간 연계(매칭)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 댐을 통해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포함한 적재적소에 데이터를 공급하고 가공 및 융·결합을 지원하는 등 파급효과가 큰 데이터 활용 혁신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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