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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품 출시도 온라인으로… 식품업계, 온라인·라이브 방송 강화 한다

입력 2021-03-01 14:50 | 신문게재 2021-03-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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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올해들어 온라인·라이브 방송을 강화하고 있다. 

1일 통계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43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2.4% 늘었다.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이 2019년 26조7000억원으로 20조원을 넘은 데 이어 2020년 단숨에 40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제품 출시를 온라인에서 먼저 하고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강화하는 등 온라인 강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1월 29일 CJ오쇼핑과 협업을 통해 통곡물을 뭉친 그래놀라를 한 끼 분량(50g)으로 소포장한 ‘그래놀라 컵시리얼’ 2종을 최초로 단독 출시했다. 간편함과 함께 맛, 영양을 모두 고려한 그래놀라 컵시리얼은 첫 홈쇼핑 방송에서 일요일 새벽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전량 조기 소진하며 완판 기록을 세웠다. 이는 당초 방송 목표 대비 150%를 초과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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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반 온라인 전용 가정간편식(HMR) 제품 모습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올해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 제품을 기존 23종에서 30여 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기존에는 대형마트나 정육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신선도를 확인하고 육류를 사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는 현상에 따라 온라인 제품군을 먼저 늘리기로 한 것이다.

동원그룹은 올해 들어 온라인 판매 조직을 통합하며 ‘온라인 강화’에 나섰다. 기존 동원F&B 온라인사업부의 식품 전문 쇼핑몰(동원몰)과 동원홈푸드 HMR사업부의 온라인 장보기 마켓(더반찬&),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의 축산 온라인몰(금천미트)을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 부문으로 통합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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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레시피 홈페이지 소개 화면 (사진=오뚜기)

오뚜기도 지난해 11월 다양한 요리법을 제공하는 레시피 홈페이지인 오뚜기 ‘오 키친’을 개설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활용법을 소개해 충성고객을 늘리기 위해서다. 오 키친의 레시피는 오뚜기 연구원과 셰프, 마케터들의 추천과 설문조사를 통한 120품의 레시피를 기본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12월 기존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를 개편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 ‘프레딧’을 선보였다. 프레딧은 유제품, 신선 식품뿐만 아니라 친환경 화장품, 유아용 세제 등 라이프 카테고리 품목을 판매하는 종합 쇼핑몰이다.  

외식업계도 라이브 방송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일 저녁 7시30분부터 90분간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을 실시했다. 설렌타인데이(설+밸런타인데이) 선물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를 형상화한 입체형 케이크 ‘2021새해 복 많이 받으소’, 밸런타인데이 버전의 초코케이크 ‘러블리 펭수’ 등을 대표 제품으로 소개했다. 

뚜레쥬르는 앞서 지난 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시즌 제품을 소개했다. 프레시지 역시 지난 4일 밀키트 제품을 카카오라이브쇼핑을 통해 선보였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업계에 이어 식품업계에서도 라이브 방송이 비대면 소비시대의 효과적인 마케팅 툴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라며 “성과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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