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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그래미 주간 온라인 자선공연…음악인들 돕는다

입력 2021-03-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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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뮤직케어스(MusiCares) 공식 SNS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음악산업 종사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그래미 어워드 주간에 마련되는 온라인 자선공연 ‘뮤직 온 어 미션(Music On A Mission)’에 참여한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 소속 자선단체 뮤직케어스(MusiCares)는 2일(현지시간) 공식 SNS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뮤직 온 어 미션’ 공연의 라인업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뮤직 온 어 미션’은 뮤직케어스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매년 ‘올해의 인물’ 선정과 함께 갈라쇼로 진행돼 왔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12일(현지시간) 온라인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존 레전드(John Legend), 하임(HAIM), 허(H.E.R.), 어셔(Usher),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즈네 아이코(Jhene Aiko), 톰 페티 & 스티비 닉스(Tom Petty & Stevie Nicks)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티켓 판매 수익 전액은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음악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 입고 나온 의상을지난 달 열린 뮤직케어스의 음악인 복지를 위한 자선경매에 내놔 최근 16만2500달러(약 1억8천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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