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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익 정치인 "외무성이 램지어 상황 파악…내가 할 수 있는 일 할 것"

입력 2021-03-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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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히로시 일본 자민당 참의원 의원 (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처)

일본의 한 우익 정치인이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일 야마다 히로시(山田宏) 자민당 참의원 의원은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외무성이 그 교수(램지어)의 현 상황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다”면서 “나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일본이 정부·여당 차원에서 램지어 교수 문제에 관여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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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마다 의원 트위터)

 

이런 언급은 지난 1일 우익 성향의 한 네티즌이 올린 “램지어 교수에 대한 음습한 괴롭힘이 격화되고 있는 것 같다. 저희도 열심히 할 테니 계속 극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는 트윗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다 의원은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등 우익 성향을 드러내온 정치인으로, 지난해 9월 퇴임 사흘 만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아베 신조 전 총리에게는 “고맙다”고 공식 언급한 인물이다.

야마다 의원의 트위터 메시지에 차타니 사야카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는 “누군가의 연구 부정에 대한 학계의 검증과 관련해 외교적 압력으로 대응한다는 뜻인가”아며 “학문적 자유의 의미가 훨씬 더 혼란스러워졌다. 외무성이 이 사람(램지어)과 일본의 국익을 연결시킨다면, 자신의 논문이 ‘학술상의 문제’라는 그의 주장은 성립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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