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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아 아나, '음주운전 혐의' 김윤상 대신해 '8뉴스' 투입

입력 2021-03-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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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아 김윤상
사진=이윤아, 김윤상 인스타그램
음주운전 혐의로 SBS ‘8뉴스’ 스포츠 코너를 하차한 김윤상 아나운서를 대신해 이윤아 아나운서가 빈 자리를 대신한다.

4일 SBS에 따르면 김윤상 아나운서를 대신해 이윤아 아나운서가 당분간 SBS ‘8뉴스’ 평일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맡는다.

앞서 김윤상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의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로 측정됐다고 알려졌다.

SBS 측은 “김윤상 아나운서 음주운전에 관해 회사에서도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라며 “이에 김 아나운서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차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제 잘못이다. 실망하신 분들께 다 너무 죄송하다”며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고 되새기겠다”고 사과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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