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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 임명

입력 2021-03-04 16:38 | 신문게재 2021-03-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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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신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이 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검찰 인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는 수리됐다.

신현수 수석은 검찰 간부급 인사를 놓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마찰을 빚었고,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특히 신 수석은 지난 2월 22일 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한 지 열흘 만에 사표가 수리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를 수용하고, 민정수석까지 새로 임명한 것은 검찰을 둘러싸고 이어져온 갈등을 종식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은 대통령과 함께 참여정부 민정수석실에서 법무비서관으로 근무하며 법무·검찰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사법 개혁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면서 “국정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사회적 갈등 조정에 관한 풍부한 법조계 경력, 소통하는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법무·검찰 개혁 및 권력기관 개혁을 안정적으로 완수하고, 끝까지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명된 김 민정수석은 서울대 법학과 및 사법고시(29회) 출신으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법무비서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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