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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故 변희수 전 하사 애도…"혐오는 인간의 존엄 파괴해"

입력 2021-03-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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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변희수
故 변희수 전 육군 하사, 원희룡 제주지사. 사진=연합, 제주도

 

원희룡 제주지사가 성전환 수술 후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법정 소송을 이어가던 중 숨진 채 발견된 故 변희수 전 육군 하사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4일 원희룡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변희수 전 하사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극복하기까지 홀로 자신과의 헤아릴 수 없는 사투를 벌였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군이 강제 전역을 결정한 데에도 깊은 고심이 있었을 듯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역 심사를 연기해달라는 호소를 묵살한 데에는 다소 성급한 모습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가 극단적인 선택까지 한 데에는 자신의 존재가 부정당하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혐오가 작용했을 것이다”라며 “그의 좌절감이 얼마나 컸을지, 자신에게 쏟아지는 혐오와 비난에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을지 우리는 짐작조차 어렵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혐오는 생명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을 파괴한다. 배제는 함께 살아가기를 부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 존엄 바탕위에 함께 살아가야 한다”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혐오와 배제가 아니라 존중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더욱 커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변 전 하사는 이달 3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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