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Leisure(여가) > 스포츠종합

'2주 중단' 남자프로배구, 11일부터 재개…"포스트시즌도 정상 개최"

입력 2021-03-05 14:3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남자프로배구
남자프로배구, 11일부터 리그 재개. 사진=연합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주간 중단된 남자프로배구 경기가 재개된다.

5일 KOVO(한국배구연맹)는 “지난 2주간 중단됐던 V리그 남자부 경기는 11일 재개하기로 했다”며 “정규리그 잔여 경기는 모두 치를 예정이며 포스트시즌도 정상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V리그 남자부는 KB손해보험 박진우와 사무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달 21일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재개할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는 11일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경기부터 4월 2일까지 이어진다.

포스트시즌은 4월 4일 단판으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로 시작한다.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정규리그 2위 팀이 펼치는 플레이오프는 4월 6일부터 3선 2승제로 진행한다. 챔피언결정전은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3선 2승제로 열린다.

KOVO는 이달 3일 구단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었으나 선수단과의 동선이 겹치지 않고 면담을 실시한 선수만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점과 선수단 전체가 실시한 검사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상황을 고려해 정상적으로 잔여 경기를 진행키로 했다.

KOVO 측은 남은 일정동안 V리그 구성원들의 안전과 경기장 방역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