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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 삼성·SK, 지난해 4분기 세계 D램 시장 72% 점유

입력 2021-03-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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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D램 제조사 매출 및 점유율. (출처=트렌드포스 홈페이지 캡처)

 

지난해 4분기 메모리반도체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2%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전 세계 D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76억5000만 달러(약 19조9021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74억4000만달러(약 8조3908억원)의 매출로 점유율 42.1%를 차지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전 분기 대비 3.1% 증가하고 점유율은 0.8%포인트 늘어났다.



2위 SK하이닉스는 52억달러(약 5조8645억원)의 매출로 점유율은 29.5%였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6%, 점유율은 1.3%포인트 증가했다.

미국의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은 23%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고, 대만 난야(Nanya)가 2.9%로 4위, 나머지 기업들은 점유율 1% 미만이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 이후 샤오미와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D램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출하량이 늘었지만, 서버 D램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이 이어져 D램 가격이 다소 억눌렸다고 트렌드포스는 분석했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영업 일수가 적었던 마이크론을 제외하고 대부분 D램 기업들의 매출이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향후 D램 시장 전망에 대해 트렌드포스는 “재고조정을 마친 서버 D램 고객사들이 재고 확보에 다시 나섰고, 마이크론의 정전 사태 등 영향으로 D램 가격이 상승세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가격 상승세가 현재 진입단계이고, 계절적 비수기 등을 고려할 때 올해 1분기 D램 매출은 작년 4분기보다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의 또 다른 한 축인 낸드플래시 제품에서 작년 4분기 32.9%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1.6%의 점유율로 글로벌 4위에 자리했지만, 인수를 앞둔 인텔 낸드 사업부 점유율(11.5%)까지 합산하면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2위가 된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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