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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변창흠 때리기?… "국민들께 죄송"

입력 2021-03-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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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의혹 제기된 재활용사업장 인근 토지
LH 직원들의 광명 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뒤 관련 의혹을 규명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다.사진은 4일 LH 직원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재활용사업장 인근 토지. 해당 토지에는 관리가 필요 없는 묘목들이 심어져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송사의 땅 투기 의혹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에서 “책임자 처벌과 부당이득 환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까지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엄중하게 조치해 나가겠다”면서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명백한 반사회적 범죄인만큼 뼈를 깎는 반성과 성찰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LH 사장을 지냈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변 장관은 일부 언론에 “(직원들이) 개발 정보를 알고 땅을 미리 산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전면 수용되는 신도시에 땅을 사는 것은 바보 짓이다. 수용은 감정가로 매입하니 메리트가 없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고, 민주당도 선출직 공직자와 보좌진까지 조사를 받도록 했다”며 “이번 의혹은 정쟁이 아닌 민생과 민심의 문제다. 성역 없는 규명과 엄단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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