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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무덤 양평·가평 비규제 덕에 '후끈'…풍선효과 뚜렷

입력 2021-03-07 14:11 | 신문게재 2021-03-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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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새 아파트 분양 이래 역대 최다 청약 접수 기록 세운 ‘양평역 한라비발디’. (한라)

 

미분양의 무덤으로 인식되던 양평, 가평 분양시장 분위기가 달라졌다. 1순위 마감은 물론 계약 4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우는 등 과거와 달라진 모습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2단지를 합쳐 10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040명이 신청하며 평균 13.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는 경기도 양평에서 새 아파트 분양 이래 역대 최다 청약 접수 건수로 업계에서는 주택시장 불모지로 여겨지는 지역에서 거둔 이례적 성과라는 평가다.



지난 1월 가평에서 분양 대전을 치른 GS건설의 '가평자이'와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가평퍼스트원'도 1순위 마감에 거뜬히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가평자이'는 일반분양 365가구 모집에 4176명이 신청해 평균 11.44대 1, 'e편한세상 가평퍼스트원'은 381가구 모집에 2392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계약 4일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하며 가평 분양단지 중 최단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앞서 분양한 단지들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 인구 11만명 정도인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지난해 5곳, 2079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양평에서 지난해 7월 일신건영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어반', '양평 휴먼빌 센트럴시티', 9월 한화건설 '포레나 양평', 10월 까뮤이앤씨의 '까뮤 이스테이트 양평 타운하우스' 등이 공급됐지만 1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단지는 단 한 곳도 없었다.

하지만 정부가 규제지역을 확대하면서 작년 11월부터 분위기가 점차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포레나 양평(438가구)과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740가구)가 모든 가구 계약이 완료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들 지역이 비규제지역으로 전매가 가능해 외부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한다. 정부는 규제지역을 확대하면서 경기도 31개 시·군 대부분을 규제지역으로 묶였다. 경기도에서 전역이 규제가 없는 곳은 가평, 양평, 여주, 이천, 연천, 동두천, 포천 등 7곳뿐이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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