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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미애·백종헌·황보승희 등 초선, 박형준 선대본부 합류

입력 2021-03-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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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통합 선대위가 6일 오후 박형준 후보 선거 캠프에서 첫 공식 선대본부장회의를 열고 선대본부장 구성을 공개했다.

공동선대본부의 구성은 총괄선대본부장은 하태경 시당위원장이 맡으며 김미애 의원, 백종헌 의원, 안병길 의원, 정동만 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김희곤의원과 황보승희 의원은 수석 대변인으로 합류한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박민식, 박성훈, 이언주 후보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함께 한다. 시민 사회를 대표해서 이만수 전 경실련 대표, 국위선양 차원에서 하형주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시민 통합 차원에서 정정복 전 부산축구협회 회장, 언론을 대표해서 조한제 전 KBS 부산방송총국장, 여성계를 대표해서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이 임명 됐다.

부산을 생각하면 여야가 없고 보수 진보가 없다고 밝힌 박형준 후보는 “부산이 이대로 머무를 수 없다는 부산시민의 의지와 각오를 모아서 통합의 선거를 할 것이고,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통합의 흐림을 지속해서 우리가 바라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비롯해서 가덕도 신공항, 산학협력이나 15분 도시와 같은 정책들을 여야가 함께 힘을 합쳐서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미애 비대위원은 “추락하고 있는 부산은 싸울 시간이 없다”고 강조한 뒤 “통합선대위의 취지를 잘 살려서 부산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선거를 하자. 꼭 이겨서 부산도 살리고 대한민국도 살리자!”고 말했다.

정동만 의원도 “이번 보궐선거의 원인이 민주당 출신 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 때문에 벌어진 선거”임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842억 선거비용은 집권 여당이 책임져야 한다.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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