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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렉서스·토요타 판매 회복세…하이브리드 확대 나서

입력 2021-03-07 13:45 | 신문게재 2021-03-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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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2021년형 렉서스 ‘ES300h’.(사진제공=렉서스)
렉서스와 토요타의 국내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금지로 인한 불매운동에 직격타를 맞았지만, 점차 판매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렉서스 판매량은 677대, 토요타 판매량은 414대로 총 1091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늘어난 수치다. 올해 1월 렉서스 판매량은 1339대로 전년 동기 대비 59.4%까지 증가해 불매운동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렉서스는 지난해 3월 411대 판매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7월부터 월평균 800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판매 회복 비결에는 하이브리드(HEV) 차종이 자리하고 있다. 토요타는 1997년 ‘프리우스’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모델만 30여종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모델 역시 하이브리드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인 ‘ES300h’는 1월 한 달간 913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ES300h는 지난해 불매운동 여파가 여전한 중에도 총 5732대를 팔아 전체 판매량의 6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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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는 내달 13일 4세대 ‘시에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이러한 흐름에 내달 13일에는 토요타코리아가 국내 시장의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한다.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며, 전륜구동(2WD)과 사륜구동(AWD) 등 모두 하이브리드로만 출시한다. 2.5ℓ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조합하는 등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이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시에나는 사실상 국내 미니밴 시장에 적수가 없었던 기아 ‘카니발’을 겨냥하고 있다. 카니발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늦어지면서 대체 수요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혼다코리아도 지난달 혼다 최초 하이브리드 SUV인 ‘뉴 CR-V 하이브리드’와 세단인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렉서스와 토요타의 판매 상승은 경쟁사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역할이 컸다”면서 “다만 전기차 전환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하이브리드 판매가 지속성을 보이기 힘들다는 점은 불안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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