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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당 지지율 상승세 업고 박형준 맹추격

김영춘 "대역전을 보여드리겠다"
민주당, 가덕도 신공항에 이어 이명박 국정원 불법사찰 공세로 박형준 압박
박형준 캠프 이언주, 박성훈 선대본부장 합류...부울경 의원들 지지 확보

입력 2021-03-07 15:01 | 신문게재 2021-03-0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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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이 4·7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최종후보로 선출되면서, 부산시장 자리를 놓고 김영춘-박형준 후보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연합)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김영춘 후보를 확정해, 김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아직 김 후보는 박 후보에 비해 지지율은 낮지만 정당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바짝 추격하며 역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일 김영춘 후보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 투표에서 67.74%를 득표, 경쟁자인 변성완(25.12%), 박인영 (7.14%)후보를 크게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피를 토하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선거에 나섰다”며 “1년을 준비한 국민의힘 박 후보를 한 달 준비한 김영춘이 따라잡고 있다. 이제 대역전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말대로 최근 여론조사는 심상치 않다. 지난 1일 부산일보와 YTN이 공동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7일~28일 양일간 부산시장 보궐선거 3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후보는 김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7.6%의 지지를 얻어 29.9%인 김 후보를 크게 눌렀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차 조사(1월 31일~2월 1일 조사)때 14.5%p에서 17.7%p로 더 벌어졌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반면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가 지난 2차 조사 당시 12.7%p를 기록했지만, 이번 3차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인 4.8%p로 상당히 좁혀진 결과가 나왔다.

아직까지 김 후보는 박 후보에 지지율에서 역부족인 상황을 보이고 있지만 매번 조사를 할 때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가덕도 신공항 전략이 부산 시민들에게 먹혔다는 평가가 돌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국정원 불법 사찰 의혹을 놓고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던 박 후보에게 공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 국민의힘 역시 선거를 앞두고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7일 김 후보는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찾아 부산을 위기에서 구하겠다고 다짐했고, 이후 노포동에 있는 부산교통공사 차량사업소를 찾아 교통 인프라 개선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완성에 이어 2030부산엑스포, 북항재개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등의 공약을 통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박 후보는 이번 선거가 오거돈 전 시장의 성 비위 사건으로 치러지는 선거임을 강조하며 지지율 굳히기에 들어갔다. 박 후보는 경선에서 대결한 이언주 전 의원,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하고 부·울·경 국민의힘 의원들의 지지를 확보하며 민생행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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