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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에 악플·스토킹 한 20대 남성, 징역 3년 6월 구형

입력 2021-03-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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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에 대한 수백개의 악플과 스토킹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가 징역형이 구형됐다.

8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1단독 노유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 측은 “피고인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A씨는 지난 2년간 24개 아이디를 이용해 온라인에 ‘남자와 여관에서 뭐 하고 있느냐’는 등 수백 개의 악성 댓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고양이를 키우는 배다해에게 햄스터를 선물하고 싶다고 연락했다가 답을 받지 못하자 고양이가 햄스터를 잡아먹는 내용의 만화를 그려 전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배다해가 출연하는 뮤지컬과 연극 공연장으로 여러 차례 찾아가 접촉을 시도하는 등 협박을 일삼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으면서 배다해에게 “벌금형으로 끝날 것이다” “합의금 1000만원이면 되겠냐”는 등 조롱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2차 가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진심을 담아 편지를 전달했다. 직업 없이 생활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선처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SNS를 통해 A씨를 고소한 사실을 알리며 “변호사님과 증거를 모으는 동안 신변 보호 요청을 하고 신고를 해도 스토커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가 없다는 현실을 깨닫고는 제가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라는 생각에 절망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다시 힘을 내어 담대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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