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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에 '경강선 개량사업 최우선 시행' 요청

광주·이천·여주시, 경기도에 GTX 공동건의문 전달식에서

입력 2021-04-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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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이천·여주시장과 GTX 유치 공동건의문 서명 후 함께 기념찰영 하고 있다/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경강선 개량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조속 시행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1일 여주역에서 광주시 신동헌 시장, 여주시 이항진 시장과 함께 GTX 광주-이천-여주노선 연장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갖고 3개시 공동건의문을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경강선 개량사업으로 판교와 부발이 37분대에서 최소 15분대가 되면 내년부터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가 확정되어 사업이 시작되므로 경기도는 물론이고 강원도민까지도 서울까지 전철로 다닐 수 있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된다"며 이재명 지사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엄 시장은 이날 공동건의문 전달식에 앞서 이천 시민들에게 GTX도입을 위한 활동사항 기자회견을 갖고, 이천시의 GTX 도입을 위한 '엄태준 GTX 3-3-3원칙'을 발표했다.  

 

그는 GTX-A와 GTX-D 노선연장과 경강선 개량사업을 통해 판교-부발구간을 시속 120킬로에서 250킬로대로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이천-여주 3개시는 오늘 6월 발표예정인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3개시 노선연장 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대국회와 대정부 활동도 3개시가 공동 연대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천=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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