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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다양한 작품, 주옥같은 아리아, 재능넘치는 성악가들의 봄맞이 오페라갈라…‘오페라여행’ ‘오페라스타’

[Culture Board] 오페라 갈라콘서트 2편

입력 2021-04-07 19:00 | 신문게재 2021-04-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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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오페라갈라쇼 '오페라여행'(위)과 '오페라스타'(사진제공=국립오페라단, 스톰프뮤직)

봄기운으로 완연한 4월의 두 번째 주말 다양한 작품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재능 넘치는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즐길 수 있는 두편의 봄맞이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테마를 내세운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여행’(4월 9일~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홍혜란·최원휘 부부, JTBC ‘팬텀싱어’ 출신의 김주택·길병민을 비롯한 유명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오페라스타’(4월 11일 롯데콘서트홀)가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여행’은 사흘 동안 다른 테마를 통해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오페라 아리아들을 만날 수 있는 콘서트다. 비대면 동영상 오디션에 참여한 370여명의 성악가들 중 발탁된 47명이 ‘열정과 광기, 인간의 신념 그리고 탐욕이 빚어낸 드라마’(9일), ‘삶에 대한 욕망과 인간 가치의 깊은 통찰’(10일), ‘일그러진 사랑이 빚어낸 비극적 운명’(11일)이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작곡가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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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여행'(사진제공=국립오페라단)

빈센초 벨리니(Vincenzo Bellini)의 마지막 오페라 ‘청교도’(I Puritani),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가 차하리아스 베르너(Zacharias Werner)의 소설 ‘훈족의 왕 아틸라’(Attila, Konig der Hunnen)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에 곡을 붙인 ‘아틸라’(Attila)와 ‘맥베스’(Macbeth), 쥘 마스네(Jules Massenet)의 ‘베르테르’(Werther) 중 주요 아리아를 들을 수 있다. 

 

‘열정과 광기, 인간의 신념 그리고 탐욕이 빚어낸 드라마’에서는 1282년 실제 역사에 픽션을 가미한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I Vespri Siciliani)와 음유 시인)에 얽힌 15세기 스페인의 사랑과 복수 이야기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 괴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샤를 구노(Charles Gounod) ‘파우스트’(Faust)의 주요 아리아가 불린다.

 

‘삶에 대한 욕망과 인간 가치의 깊은 통찰’에서는 피에트르 마스카니(Pietro Mascagni)의  베리스모(Verismo, 극사실주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마스네 ‘베르테르’,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의 ‘마농 레스코’(Manon Lescaut), 실재했던 ‘제비꽃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한 프란체스코 칠레아(Francesco Cilea)의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Adriana Lecouvreur)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들 중 일부는 완성도와 관객들 반응을 고려해 전막 오페라로 확장해 2022년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오페라여행’이 테마에 맞춘 작품과 아리아에 집중했다면 ‘오페라스타’는 출연진에 방점을 찍는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소프라노 홍혜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주역으로 데뷔한 테너 최원휘 부부가 호스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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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출연진. 왼쪽부터 바리톤 김주택,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손지수, 테너 김민석(사진제공=스톰프뮤직)

 

더불어 ‘팬텀싱어’ 미라클라스(김주택·박강현·정필립·한태인)의 바리톤 김주택, 레떼아모르(길병민·김민석·김성식·박현수)의 테너 김민석과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그리고 tvN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했던 손지수 등이 솔로로 혹은 함께 가에타노 도제니티(Gaetano Donizetti)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아리아를 선사한다. 


1부에서는 ‘사랑의 묘약’ 중 사랑받는 ‘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받으세요, 당신은 이제 자유예요’(Prendi, per me sei libero), ‘저렇게 사랑하고 있는데’(Quanto Amore) 등을, 2부에서는 ‘라 트라비아타’ 중 ‘그녀를 떠나서는 즐거움 내게 없네’(Lunge da lei), ‘내게는 천사 같은 딸이 있다네’(Pura siccome un angelo), ‘파리를 떠나서’(Parigi o cara) 등을, 각 성악가들의 솔로스테이지에서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미오와 줄리엣’ ‘리골레토’ 등을 선보인다.

특히 홍혜란이 남편인 테너 최원휘와 선사하는 ‘파리를 떠나서’, 바리톤 김주택과 함께 부르는 ‘내게는 천사 같은 딸이 있다네’를 불러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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