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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올해 첫 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도전

세계랭킹 1위 존슨, 2002년 우즈 이후 19년 만에 대회 2연패 사냥

입력 2021-04-07 13:17 | 신문게재 2021-04-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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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AFP=연합뉴스)

 

임성재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매년 4월에 열린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1월로 연기되어 개최됐다. 임성재는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11월에 열린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이었다. 종전 기록은 2004년 최경주가 거둔 3위다.

임성재가 85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서 5개월 전에 작성했던 공동 2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록 경신은 곧 우승이다. 이 대회 한국 선수 첫 우승이기도 하다.

임성재의 우승 도전은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 72·7475야드)에서 나흘 동안 진행된다.

임성재는 PGA 투어가 발표한 파워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보다 한 계단 위다. 그만큼 임성재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4월 개최로 돌아온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예전처럼 완벽하게 치러지지는 않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에 대회 개막 전날 열리던 ‘파 3 콘테스트’는 지난해 11월 대회에 이어 취소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대회 때 갤러리 입장 없이 치렀으나 이번엔 일부 갤러리를 입장시키는 것이 달라진 부분이다. 다만 2019년 이전 대회처럼 많은 수의 갤러리 입장은 불가능하다. 제한된 수의 갤러리만 들어올 수 있다. 또 갤러리들은 반드시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하고, 대회장 내에서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며 기념품 판매 등에 있어서 현금 사용을 금지했다.

더스틴 존슨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AFP=연합뉴스)

 

임성재가 우승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봉우리들이 즐비하다.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김시우 등 세계 정상급 선수 88명이 모두 우승 후보이기 때문이다.

먼저 지난해 우승자 존슨을 넘어야 한다. 특히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성공하면 2002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19년 만에 달성이다.  존슨은 파워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2019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대회 15승을 달성한 우즈는 지난 2월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해 출전 할 수 없게 됐다.

이어 세계랭킹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 역시 임성재가 넘어야 하는 높은 봉우리로 파워랭킹 2위에 올라있다. 이어 지난 주 텍사스 오픈에서 3년 9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조던 스피스(미국) 또한 껄끄러운 상대다.

마스터스 홀 깃발
홀 깃발.(AFP=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대회 코스 컨디션과 다르다. 지난해에는 잔디 종도 다르고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이어서 코스 셋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예년처럼 정상적으로 코스 관리를 해 셋업을 했다. 따라서 ‘아멘 코너’라는 별칭이 붙은 11번 홀(파 4), 12번 홀(파 3), 13번 홀(파 5)을 출전 선수들이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역시 볼거리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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