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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깜짝실적’·외인 ‘사자’에 코스피 강세

입력 2021-04-07 16:24 | 신문게재 2021-04-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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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9조3천억원
삼성전자는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3천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닷새 연속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위주로 주식을 매수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33포인트(0.33%) 오른 3137.41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99포인트(0.06%) 오른 3129.07로 출발해 상승세가 이어지며 장중 한때 3140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달 들어 총 2조2000억 원을 순매수하며 닷새째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위주로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4월 들어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수해 총 1조2264억 원어치 샀다. 같은 기간 LG전자 순매수 규모는 296억 원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9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4.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 전망치(8조9천억원대)를 크게 웃돌았다.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도 1조5178억 원으로, 역시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다. 삼성전자(-0.47%)와 LG전자(-0.94%) 주가는 이날 차익 실현 매물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8만원대 박스권에 갇혀있던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면서 시장에는 ‘10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는 모바일 사업철수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LG전자의 목표주가도 높이고 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주가 깨어나고 있다. 금리 상승 추세는 이어졌지만 이전처럼 위협적이지 않다”며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안과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으로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허 연구원은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성장주가 (시장을) 주도하기는 쉽지 않다. 유동성으로만 주가가 상승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실적 기대치가 높아지는 업종이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경기 민감업종과 전기차, 반도체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리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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