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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국산화 성공…탄소배출 50% 절감

입력 2021-04-08 11:11 | 신문게재 2021-04-0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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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WTIV 독자 모델을 개발했다.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독자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8일 세계 3대 선급으로 알려진 미국 ABS, 노르웨이 DNV, 영국 LR로부터 ‘저탄소 배출 WTIV’ 개념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WTIV에는 LNG 사용이 가능한 듀얼 엔진,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기술이 집약됐다.



그 결과 기존 디젤 엔진 선박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최대 50% 줄고, 다른 선박에 비해 전력 사용 효율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WTIV 국산화 성공으로 해외 엔지니어링 업체에 지급하던 기술료와 장비 선정 제약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효성중공업과 손잡고 WTIV 핵심 장비인 잭킹 시스템의 국산화에 착수한 바 있다. 잭킹 시스템은 중량 4만톤 이상의 WTIV를 해수면에서 공중으로 부양 시켜 최대 2500톤의 크레인 하중을 견디게 하는 기계기술이다.

이왕근 삼성중공업 해양사업 담당은 “풍력 발전시장의 성장으로 WTIV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첨단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독자 모델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010년 국내 조선사 최초로 WTIV를 수주해 현재까지 총 3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윤인경 기자 ikfree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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