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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더불어민주당의 참패로 막 내린 4·7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밝힌 4·7 재보선 관련 입장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문 대통령은 “앞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들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흔들림 없이 계속 될 것이며, 정부는 무거운 책임감 갖고 코로나 극복민생안정 부동산 적폐청산위해 매진해 반드시 도전 과제를 극복해내겠다”고 했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