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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반도 정세 전환 모멘텀 만들것”…DMZ비마교 복구 지원

입력 2021-04-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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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 출입기자단 간담회<YONHAP NO-1661>
이인영 통일부 장관 출입기자단 간담회(연합)

 

정부는 8일 제32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회의를 열고 화살머리고지로 가는 유일한 통로지만 지난해 집중호우로 유실된 비무장지대(DMZ) 평화의길 철원노선 ‘비마교’를 복구하는데 23억원을 투입하기로 심의 · 의결했다.

이날 교추협 회의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 정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미국의 대북정책이 마무리돼 가는 시점에서 북한도 그동안의 관망 기조를 벗어나 정세 탐색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북한 정세를 차분하게 주시하면서 한반도의 운명이 다시 평화를 향할 수 있도록 전환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선조들은 식목일 즈음 한해 농사를 시작했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평화의 밭을 갈고 남북의 시간을 파종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올해 내내 풍성하게 자라고 가을걷이 때는 풍년의 시간으로 돌아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비마교는 화살머리고지로 들어서는 출입구인 57통문에서 화살머리고지로 이동하는 데 이용되는 유일한 통로인데, 지난해 집중 호우로 유실된 상태로, 정부는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교량을 신설하고 접속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정부는 DMZ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도 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해당 시스템은 DMZ의 역사·생태·문화유산 등 분야별 정보를 국민에게 원스톱으로 서비스하고,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이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교추협은 남북협력기금의 자금 운용 허용 제한범위 및 위험한도를 조정하고 목표수익률을 변경하는 내용이 담긴 남북협력기금 자산운용지침 개정안도 심의했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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