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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교수는 △제1부 ‘총서’ △제2부 ‘악장으로서의 보허사, 그 전변에 따른 시대적 의미’를, 한시 및 음악사를 전공한 성영애 연구교수는 △제3부 ‘조선조 문인(文人)들의 보허사 수용양상’을, 문숙희 책임연구원(음악)은 △제4부 ‘15세기 보허자 음악 복원 연구’를, 손선숙 연구원(무용)은 △제5부 ‘보허자 음악에 맞춘 성종대 학무 복원 연구’를 각각 집필했다.
보허사는 중국에서 도교의 재초의례 시 사용하던 음악인 보허자를 예찬하며 부르던 가사로, 많은 시작품이 창작되면서 궁중예술의 한 종목으로 정착됐다.
숭실대 관계자는 “공저자들은 각자의 전공분야에 따라 보허자를 음악, 노래, 문학 융합의 관점에서 살펴봤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