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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일요일 효과’ 엿새 만에 500명대

정부, 수도권·경남권 확산세 억제를 관건으로 판단
경찰·소방관 등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입력 2021-04-19 15:26 | 신문게재 2021-04-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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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기실<YONHAP NO-2951>
돌봄종사자와 항공업계 종사자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효과’로 엿새 만에 5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1만464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512명, 해외 유입이 20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542명) 이후 엿새 만에 500명대로 줄었다. 일요일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크게 줄어든 영향이 크다. 이에 주 중으로 갈수록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 수도권·경남권 등의 코로나19 확산세 억제가 진정·확산 여부를 가르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 장애인·노인방문·보훈 돌봄 종사자 및 항공승무원 대상 접종을 19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또 보건의료인(의원급 의료기관·약국 등 25만7000명), 만성신장질환자(투석환자 등 7만7000명), 사회필수인력(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17만3000명) 대상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19일부터 시작되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오는 26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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